경산 “더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 공급”
경산 “더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 공급”
  • 김주오
  • 승인 2023.12.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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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확장·고도화 사업 완공
하루 10만t 고도 정수 물 공급
태양광 시설로 연 3억 수익도
경산시-더깨끗하고맛있는수돗물공급
경산시는 지난 1일 기존 정수장 부지 내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기존 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추진한 경산정수장의 최종 마무리 사업이다.

2020년 8월 준공한 1단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시범사업은 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인 720개의 막모듈과 오존처리 시설, 활성탄 흡착 공정 시설을 갖춰 하루 5만t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2단계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은 사업비 422억원을 들여 30년이 지나 노후된 계양정수장(일 3만t)을 대체하는 하루 5만t의 고도정수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2021년 1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했다.

이에 따라 경산정수장은 하루 10만t의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고도정수 처리시설은 표준정수처리 공정에서 제거가 어려운 맛, 냄새 물질 처리는 물론 물속에 녹아있는 유해 물질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추가 사업인 태양광 발전시설은 전력 소모량이 높은 정수장의 응집·침전지 상부에 1차 700kwh, 2차 800kwh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정수장 전력 소비량의 30%를 대체하고 연간 3억원의 전력 판매 수익도 창출할 예정이다.

또 햇볕 차단에 따른 녹조류 발생 억제로 효과적인 정수 운영이 가능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줄이기 시책에도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정수장 고도화사업이 마무리돼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엄격하게 수질을 관리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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