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몰릴 것 대비 사전점검
포항시가 연말연시와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물가 안정과 식품안전관리에 본격 나섰다.
시는 타 지역의 축제와 행사, 전통시장 등에서 터무니없는 ‘바가지요금’ 논란이 제기되자 본격적인 과메기철에 관광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사전 점검에 돌입했다.
서민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단속보다는 노점상과 관광지 식당, 여관, 모텔, 풀빌라, 펜션 등 숙박업소를 중점 계도하고 주유소와 도소매점 등도 수시로 방문해 가격을 점검한다.
특히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리는 연말연시와 내년 설 대목까지 본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 물가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식품 관련 단체와 외식업 관계자들과 관광 활성화와 식품안전 관리 강화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지역 상권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업소에도 사안의 중요성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 준수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남·북구청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지역 특화 외식거리에서 찾아가는 식중독 교육·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안전관리 강화와 음식관광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시는 타 지역의 축제와 행사, 전통시장 등에서 터무니없는 ‘바가지요금’ 논란이 제기되자 본격적인 과메기철에 관광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사전 점검에 돌입했다.
서민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단속보다는 노점상과 관광지 식당, 여관, 모텔, 풀빌라, 펜션 등 숙박업소를 중점 계도하고 주유소와 도소매점 등도 수시로 방문해 가격을 점검한다.
특히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리는 연말연시와 내년 설 대목까지 본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 물가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식품 관련 단체와 외식업 관계자들과 관광 활성화와 식품안전 관리 강화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지역 상권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업소에도 사안의 중요성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 준수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남·북구청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지역 특화 외식거리에서 찾아가는 식중독 교육·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안전관리 강화와 음식관광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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