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야구동호회 피닉스 야구단이 지난 달 1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영남대야구장 등에서 진행한 ‘2023년 경산시장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총 16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피닉스 야구단은 강호 영남대 다이너마이트 팀과 결승에서 접전 끝에 9대 5로 승리를 거뒀다. 박재현 단장은 “앞으로도 더 단합해 좋은 성적도 내고 경산시를 홍보하는 데도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훈련해 좋은 성과를 내고 경산시의 위상도 드높인 경산시 피닉스 야구단 선수들께 축하를 전한다. 야구를 포함한 많은 생활체육인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