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첫 삽
포항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첫 삽
  • 김기영
  • 승인 2023.12.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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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밸리 국가산단 부지
2025년까지 489억 투입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감도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감도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배터리산업의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고 핵심원자재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환경부가 배터리 재활용을 녹색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국비 459억원 등 총 489억원을 투입해 재활용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비즈니스, 교육·홍보 등 전기차 배터리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해 전기차 배터리의 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한다.

클러스터는 국가 차원의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계획 수립과 기술개발 지원, 배터리 성능·안전성 평가, 자원순환 체계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5일 환경부, 포항시 관계자가 참석해 산단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포항시는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전기차 배터리산업의 탄소중립 달성과 새로운 성장모델로 배터리 전후방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로 급성장하고 있고 이에따른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경북도와 함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산업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에코프로CNG,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30여개 배터리 기업들을 유치하고 지자체 최초로 배터리 자원순환산업을 지원하는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배터리 순환경제 전환은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시작”이라며 “클러스터가 배터리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환경부, 경북도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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