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아이돌보미 늘려 서비스 대기 불편 해소
구미, 아이돌보미 늘려 서비스 대기 불편 해소
  • 최규열
  • 승인 2023.12.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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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比 30억 증액…78억 투입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기대
구미시는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의 국비 예산으로 올해보다 3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미는 도내에서 12세 이하 아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정의 대기 기간이 길고 예산은 타 시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 초부터 수차례 여성가족부와 경북도 관련부서를 찾아 지원을 요청하는 노력으로 국비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이에따라 내년에는 총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서비스 이용 가정의 대기 불편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달 구미대가 경북도의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앞으로 230여 명의 아이돌보미에게 수준높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다 최근 채용한 신규 돌보미 30명의 교육과 현장실습이 끝나면 내년에는 대기가정이 크게 즐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다”며 “아이돌봄을 필요로 하는 젊은 맞벌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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