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 2050 경산 혁신성장 전략’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 경산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SW 인재 양성, 벤처창업 대학도시 육성, 이를 담을 수 있는 혁신성장 기반 조성 등 전략적 방안을 모색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지방이 스스로 균형발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 경산의 신산업 육성전략(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윤칠석 원장), SW인재양성과 벤처창업 대학도시 경산(대구대 최병재 부총장), 경산시 혁신성장 기반 조성 방안(국토연구원 장철순 명예연구위원)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 이경수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을 좌장으로 학계와 전문가들이 경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조현일 시장은 “심포지엄이 경산의 새로운 성장 방향 모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