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사 입찰담합 피해예방 TF 효과 ‘톡톡’
포스코, 그룹사 입찰담합 피해예방 TF 효과 ‘톡톡’
  • 이상호
  • 승인 2023.12.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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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징후 점검 리스트 배포
개선안 ‘적정가 낙찰제’ 마련
공정한 생태계 조성 지속 노력
포스코그룹은 주요 그룹사들이 참여하는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를 꾸리고 그룹 차원에서 담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강화했다. 이 TF는 지난해 12월부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엔투비 총 6개사로 구성돼 그룹사별 입찰담합 피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굴, 담합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년 간 그룹사별 다양한 입찰관련 자료를 분석해 해당 계약부서가 담합 징후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맞춤형 검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했다.

현행 계약제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담합 요인을 분석해 적정가 낙찰제 및 공급사 풀 확대 등 개선안도 마련했다.

그룹사의 비즈니스 파트너에 입찰담합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는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 업무절차를 마련해 각 그룹사에 전파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여년 간 지속 공정거래 CP 활동을 수행하며 공정거래위원회의 CP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고 모든 그룹사에 CP를 확산하는 성과를 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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