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국토안전교육원 ‘첫삽’
김천혁신도시 국토안전교육원 ‘첫삽’
  • 임상현
  • 승인 2023.12.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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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완공 목표 426억 투입
연간 교육생 9천여명 방문 전망
김천국토안전교육원조감도
김천 국토안전교육원 조감도.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는 국토안전교육원이 18일 김천혁신도시에서 착공했다.

국토안전교육원은 2021년 경남 진주에서 김천으로 이전이 결정됐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율곡동 1만8천여㎡ 부지에 연면적 8천78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육·체험시설과 실습시설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 81억 6천만원을 포함해 총 426억 6천만원이 투입된다.

교육원은 시설물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토 안전분야 교육기관으로 진주와 경기도 일산에 교육장이 있다.

이전하는 교육원은 KTX김천(구미)역과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과 인접해 전국에서 오는 연간 9천여명 교육생이 편리한 접근성으로 교육받게 돼 지역 상권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국토부, 경상북도, 김천시, 국회의원, 도·시의회,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와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토안전교육원이 진주에서 김천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애써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교육원이 차질없이 이전될 수 있도록 착공부터 준공 후 운영까지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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