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개발사업 최우수 ‘영덕’·우수 ‘청도·영천’
경북 지역개발사업 최우수 ‘영덕’·우수 ‘청도·영천’
  • 김상만
  • 승인 2023.12.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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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사업 추진실적 평가
국비 집행·일자리 창출 등 성과
유공 공무원 7명 표창장 수여도
경북도는 21일 올해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영덕군, 우수기관에 청도군·영천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지역개발사업 업무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7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평가는 올해 추진한 지역개발사업 중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의 발전촉진형 21개 사업, 거점육성형 3개 사업, 지역수요맞춤 9개 사업, 낙후지역 16개 사업 등 총 49개 사업의 국비 집행과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점검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은 국·도비 집행실적, 군비 투자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우수 및 특수시책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국·도비 집행률 100%와 함께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원 설계량과 실제 계측관리 시공량을 비교 분석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계측업무로 예산과 공사비를 절감하고 공사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대구, 부산, 울산, 경남과 경북 7개 시군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 교통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전원도시 최적지로 개발해 성장가능한 발전지역으로 변화를 유도하고 귀농·귀촌 거점지역 구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국·도비 집행실적과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실적과 함께 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와 함께하는 임고 별빛마을 조성사업 추진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우수사례는 시군에 전파해 벤치마킹하도록 하고 부진사업은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지역개발사업 추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동엽 건설도시국장은 “지역개발사업이 낙후지역의 성장 동력이 되려면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투자유치에 적합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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