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통과, 늦었지만 다행…건전재정 기조 유지”
“예산안 통과, 늦었지만 다행…건전재정 기조 유지”
  • 이창준
  • 승인 2023.12.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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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취약계층 지원 강화”
대통령실은 21일 국회의 예산안 처리에 대해 “늦었지만 여야 합의하에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 내 증액 원칙을 준수하여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였으며, 소상공인·농어민·청년·장애인 등 민생 경제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크게 증액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R&D) 예산 및 새만금 관련 예산의 경우 정부안 편성 취지를 지키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필요한 부분을 보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내년도 예산이 연초부터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656조6천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656조9천억원)보다 약 3천억원이 줄었다. 증액 약 3조9천억원, 감액 약 4조2천억원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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