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의·주요 업무 보고 진행
학생 체험 중심 진로 교육 토론
포항, 경주, 경산, 청도, 영덕, 울진, 울릉, 영천 교육장 8명이 참석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교육지원청 간 업무 협의와 주요 업무 보고, 자유주제 토론을 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업무보고에서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활동과 실적, 지역 현안에 따른 특색있는 교육 등을 소개했다.
회원들은 한의마을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등 지역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산업을 연계한 미래교육 기반 조성과 학생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로봇 특성화 대학인 한국폴리텍 대학의 유니버셜로봇(UR) 공인인증교육센터와 러닝 팩토리, 융합 실습형 학사 운영 프로그램 등이 관심을 끌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동남권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8개 시·군이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