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署 ‘스마트 치안 사업’ 본격화
대구 남부署 ‘스마트 치안 사업’ 본격화
  • 유채현
  • 승인 2023.12.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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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교세 3억 확보
효성로 6개교 일대 CCTV 등
대구 남부경찰서가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스마트 치안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남부경찰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개선 시책’ 공모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개선 공모사업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긴급치안 대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불안심리 해소와 골목길, 방치 공터 등 범죄 취약 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범행 사전 차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중 12개 자치경찰위원회의 15개 사업을 선정, 총 3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남부경찰서는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손잡고 스마트치안을 통한 주민 안전 방안으로 개별 단위 사업 중 최대 금액인 3억 원을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남구 효성로 37 일대 6개교(경일여중·고, 협성중·고, 봉덕초, 효명초) 주변에 △CCTV △솔라안심등 △LED벽화 △노면디자인 등 방범 시설물을 설치한다.

또 AI 기반 CCTV 고속검색시스템 서버를 구축해 실시간 추적 검색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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