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7년 연속 A등급
안동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7년 연속 A등급
  • 지현기
  • 승인 2023.12.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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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인력·장비 등 필수항목 충족
닥터헬기·긴급재난지원팀 운영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상위 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 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0개소 등 총 4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하고,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2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동병원은 2000년 보건복지부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최종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응급실 내 응급전용 128채널 MDCT 촬영으로 신속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는 응급전용실에서 수술을 한다.

입원환자는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 병동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취약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국가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 독극물 중독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응급해독제관리거점병원, 일산화탄소 중독치료에 필요한 고압산소치료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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