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희 경산시 서부2동장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가장 영예로운 포상인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9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인사혁신처에서 모든 행정기관과 직종을 망라해 선정한 포상이다.
최 동장은 1991년 7월부터 33년간 경산시 지방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사회복지행정 경험으로 기초수급자, 보육,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다문화, 장애인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가치관, 투철한 사명감, 성실과 경산시 기관 표창 4회 수상은 시민과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 서부2동장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표해 수상했지만, 이 상은 같이 근무했던 선·후배 공직자들과 타 기관, 단체 등 수많은 사람과 소통 및 협업으로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