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암초등학교(교장 최영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감성을 기르기 위해 예술교육을 활성화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9일(목)부터 11월24일(금)까지 예술교육 발표회 주간으로 정하고 교내·외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및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초부터 꾸준히 1인 1악기 교육, 국악 및 공예수업을 실시하였으며, 학년 말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러닝페어 한마음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교육 결과를 공유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1인 1악기 교육은 각 학년별로 연간 20시간씩 확보하여 주1회, 학급별 40분씩 실시하였다. 학년 그룹별로 악기를 달리하여 1~2학년은 실로폰, 3~4학년은 우쿨렐레, 5~6학년은 난타를 배우고 익혔다.
이는 대구광역시 북구청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으로서 지원금을 활용해 개별 악기가 모두 구비되어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악기로 연주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 국악 수업은 총136시간, 공예 수업은 총 125시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심리·정서적 안정을 찾고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