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조성 ‘탄력’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조성 ‘탄력’
  • 이재수
  • 승인 2024.01.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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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2030년까지 공성면 용안리·무곡리
58만 평 규모 3868억 투입 사업
개발계획·환경영향평가 등 추진
상주시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추진하는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해 올해 1분기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지난 2일 경북도에서 고시한 2024년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상주시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환경영향평가,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상주시는 SK머티리얼즈 그룹포틴, 아바코, 새빗켐 등 이차전지 기업들을 유치했으며 향후 조성될 이차전지 클러스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도 다수 확보한 상태다.

또 지역대학, 고교와 협력해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기업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전담팀을 꾸려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는 미래 핵심산업인 이차전지 업종 중심의 산업단지로 총 사업비 3천868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공성면 용안리·무곡리 일원에 58만 평 규모로 조성한다.

강영석 시장은 “기존 1차산업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미래 핵심기술인 이차전지 산업을 동시에 육성해 산업의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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