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난해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산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에 힘을 써 왔으며, 저소득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복지 연계 지원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