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오전 대구에서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께 북구 칠성동의 한 카페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입구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카페 건물 1층 유리가 깨지고 내부 집기류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손님 대부분이 매장 2층을 이용하고 있고 현장 인근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인 A(46)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 B(60대)씨, 직원 등은 크게 놀랐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