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대구가톨릭대병원,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 윤정
  • 승인 2024.01.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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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4분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를 세포·유전자·조직공학 치료 등으로 대체하거나 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 최근 희귀·난치 질환 환자의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으려면 관련 법률에 따라 시설·장비·인력과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검증받아야 한다.

지정되면 기존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힘들었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 줄기세포, 유전자 등을 활용한 새로운 재생의료 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개발한 새로운 치료 방법도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

이창형 병원장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으로 연구를 보다 활성화해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질병 치료 기회와 의료 및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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