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30년 이상 노후화 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尹대통령 "30년 이상 노후화 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 이창준
  • 승인 2024.01.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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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토론회 모두발언…"다주택자 징벌 과세, 피해는 서민에…중과세 철폐할 것"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에 관한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다주택자를 집값을 올리는 부도덕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징벌적 과세를 해온 건 정말 잘못된 것이고 그 피해를 결국 서민이 입게 된다"며 "우리는 중과세를 철폐해 서민들이, 임차인들이 혜택을 입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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