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복지 향상 기여 뿌듯”
의성군 단밀면 단밀농공단지 내에서 쌀 가공기계설비 업체를 운영하는 신안상사는 이익의 1%를 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지원하고, 전 직원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성군의 대표적인 모범 기업이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부부회원이기도 한 신덕순·김송희 대표는 지난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의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국제기아돕기, 코로나19 지원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15억여 원을 기부했다.
신덕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의성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