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이달 강추위로 차량의 히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졸음운전과 차량 고장 등으로 인한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돼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최근 5년간 월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1월 사망자 수는 7명으로 이중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이다. 전국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1월의 2차 사고 사망자는 연평균의 1.5배 수준이다.
1월은 연중 평균 최저기온이 가장 낮아 장시간 히터 사용으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 위험이 크다. 또 강추위로 차량 고장이 증가해 2차 사고 위험이 커지는 등 교통안전 여건이 좋지 않아 고속도로 운전자들은 안전 운행을 준수해야 한다.
전형석 본부장은 “주행 중 차량 고장이 의심되면 차량을 안전하게 갓길로 이동시킨 후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고, 밖으로 신속히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1588-2504)한다’는 의미의 ‘비트박스’를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대구경북지역의 최근 5년간 월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1월 사망자 수는 7명으로 이중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이다. 전국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1월의 2차 사고 사망자는 연평균의 1.5배 수준이다.
1월은 연중 평균 최저기온이 가장 낮아 장시간 히터 사용으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 위험이 크다. 또 강추위로 차량 고장이 증가해 2차 사고 위험이 커지는 등 교통안전 여건이 좋지 않아 고속도로 운전자들은 안전 운행을 준수해야 한다.
전형석 본부장은 “주행 중 차량 고장이 의심되면 차량을 안전하게 갓길로 이동시킨 후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고, 밖으로 신속히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1588-2504)한다’는 의미의 ‘비트박스’를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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