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가장 많은 기록
이전 3년간 300건대서 급증
이전 3년간 300건대서 급증
지난해 국내 종합건설기업이 2005년 이후 가장 많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1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기업 폐업 공고 건수는 총 581건으로 전년 대비 219건 증가했다.
연간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를 보면 2005년 629건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2020년 327건, 2021년 305건, 2022년 362건 등으로 최근 3년간은 300 건대에서 오르내리다 지난해 581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매달 50개가량 건설사가 폐업한 셈이다. 시기적으로 보면 폐업 건수는 상반기 및 하반기 각각 248건, 333건으로 하반기에 더 많은 건설사가 운영을 중단했다.
특히 작년 12월 폐업 건수는 월별 기준으로 가장 많은 74건을 차지했고, 지난해 부도가 난 업체도 전년보다 1곳 늘어난 6곳으로 집계됐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1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기업 폐업 공고 건수는 총 581건으로 전년 대비 219건 증가했다.
연간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를 보면 2005년 629건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2020년 327건, 2021년 305건, 2022년 362건 등으로 최근 3년간은 300 건대에서 오르내리다 지난해 581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매달 50개가량 건설사가 폐업한 셈이다. 시기적으로 보면 폐업 건수는 상반기 및 하반기 각각 248건, 333건으로 하반기에 더 많은 건설사가 운영을 중단했다.
특히 작년 12월 폐업 건수는 월별 기준으로 가장 많은 74건을 차지했고, 지난해 부도가 난 업체도 전년보다 1곳 늘어난 6곳으로 집계됐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