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은어축제·청송 사과축제 ‘경북 최우수’
봉화 은어축제·청송 사과축제 ‘경북 최우수’
  • 최연청
  • 승인 2024.01.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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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4개 대표축제 선정
우수축제·유망축제 각 6개
콘텐츠 개발·홍보 비용 지원
봉화은어축제-은어반두잡이
봉화 은어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은어 반두잡이를 하고 있다.

청송사과축제-사과난타
청송 사과축제에서 열린 ‘사과 난타’ 모습.

경북지역의 많은 축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축제는 봉화 은어축제와 청송 사과축제로 선정됐다. 이밖에 구미 라면축제, 영덕 대게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등은 우수축제로 꼽혔다.

경북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와 내년 2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14개를 선정했다.

이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축제는 △봉화은어축제(7.27.~8.4.) △청송사과축제(10.30.~11.3.)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11월 중) △영천 보현산별빛축제(10월 중) △영덕 대게축제(2.29.~3.3.) △영양 산나물축제(5.9.~5.12.)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16.~5.19.) △울릉 오징어축제(8월 중)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유망 축제로 △경주 벚꽃축제(3월 말)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5.)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11월 초)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9.15.~9.17.) △청도 반시축제(10월 중)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12월 중)가 뒤를 이었다.

경북도는 도 지정 축제에 대해 내년까지 2년간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축제별로 최우수 축제 9천 500만원, 우수 축제 5천 500만원, 유망 축제 2천만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도는 지정축제 외에도 작지만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미소(微笑)축제를 함께 선정했는데 △김천 김밥축제 △구미 도시숲 힐링페스타 △칠곡 꿀맥페스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9개의 축제가 선정됐다.

한편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는 지역별로 전통문화, 지역특산물,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85개의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포항 국제불빛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에 작년말 선정됐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문경찻사발축제 △영주풍기인삼축제는 명예문화관광축제로써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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