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김천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의 노후 된 공용시설을 보수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와 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있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60~90% 비율로 최대 3천만 원(20세대 미만은 2천만 원) 이내며 지원사업은 △상하수도, 주차장 보수 △ 보안등, CCTV 보수 △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경로당 보수 △ 안전 점검에 따른 보수 및 지하 주차장 출입구 캐노피, 물막이판과 배수펌프 보수 등 공용시설물의 시설개선이다.
시는 이 달 한 달 간 신청을(건축디자인과) 받아 현지실사와‘김천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대상 단지를 결정한다.
김해문 건축디자인과장은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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