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주민 곁으로 다가간 낙동강 댐주변 주민지원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향상됐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지난해 230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했다.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거나 댐 주변 거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낙동강수계기금으로 집행된다.
그간 마을회관 신·개축, 도로 정비, 하천 정비 등 마을 단위의 간접 지원사업이 많이 포함돼 직접적인 주민 만족으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어 10여차례 마을대표 간담회를 열면서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당초 8개 시·군에서 시행해 온 개인에 대한 현금성 지원을 18개 시·군 모두로 확대했다. 트랙터 등 영농기계 구입, 명절선물 지급, 마을단위 화합의 장 등 직접적인 형태의 사업도 올해 17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이 밖에 마을단위 중식 제공 시범사업과 가구별 태양광 설치 등 사업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에 지난해 사업 집행률은 전년 28.4% 대비 11.3% 상승한 93.7%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집행결과를 보면 주민지원을 전액 집행한 시·군은 밀양시, 군위군, 예천군 3곳이며 청송군(74%)과 안동시(82%) 2곳은 집행률이 저조해 내년도 사업비가 일부 감액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지자체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지난해 230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했다.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거나 댐 주변 거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낙동강수계기금으로 집행된다.
그간 마을회관 신·개축, 도로 정비, 하천 정비 등 마을 단위의 간접 지원사업이 많이 포함돼 직접적인 주민 만족으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어 10여차례 마을대표 간담회를 열면서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당초 8개 시·군에서 시행해 온 개인에 대한 현금성 지원을 18개 시·군 모두로 확대했다. 트랙터 등 영농기계 구입, 명절선물 지급, 마을단위 화합의 장 등 직접적인 형태의 사업도 올해 17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이 밖에 마을단위 중식 제공 시범사업과 가구별 태양광 설치 등 사업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에 지난해 사업 집행률은 전년 28.4% 대비 11.3% 상승한 93.7%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집행결과를 보면 주민지원을 전액 집행한 시·군은 밀양시, 군위군, 예천군 3곳이며 청송군(74%)과 안동시(82%) 2곳은 집행률이 저조해 내년도 사업비가 일부 감액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지자체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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