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덕 윤사모중앙회 회장이 1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동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동구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동구를 벗어나서 거주한 적이 없는 동구 지키미로 그 누구보다 동구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위기의 동구를 명실상부한 으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의 정치인들은 주민의 고통과 현실을 외면하고 말로만 지역발전, 지역개선을 얘기했다"며 "해결된 것은 없고, 도시쇠퇴율과 주거환경은 열악하다. 개선과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회복할 수 없는 큰 실망과 피해만을 주민에게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질, 소외, 갈등, 원망이 커진 잃어버린 동구 주민의 행복을 다시 되찾고, 최우선으로 전투기 소음 보상 특별법 제정하여 전 주민이 보상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저와 함께 새로운 동구, 희망의 동구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