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치경찰위 ‘실버안전길’ 조성 완료
경북자치경찰위 ‘실버안전길’ 조성 완료
  • 최연청
  • 승인 2024.01.16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군 17곳에 표지병 2만여개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야간시간대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2023년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의 ‘노인 보행 사고예방’ 특별교부세 공모로 선정돼 상주시 10곳에서 시범 추진됐다. 이후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작년 제1회 추경예산편성에서 도비 6억원 등 총 21억 원을 확보해 경북경찰청 및 시·군과 협력해 시군 17곳에서 이 사업을 추진, 경북 전역에 약 2만여 개의 표지병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최근 5년간 도내 노인 보행 중 사망사고의 과반수가 도심지를 벗어난 시외지역에서 발생한 점을 감안, 인도가 없는 시외지역 협소한 마을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신규 시책으로 추진됐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