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17곳에 표지병 2만여개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야간시간대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2023년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의 ‘노인 보행 사고예방’ 특별교부세 공모로 선정돼 상주시 10곳에서 시범 추진됐다. 이후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작년 제1회 추경예산편성에서 도비 6억원 등 총 21억 원을 확보해 경북경찰청 및 시·군과 협력해 시군 17곳에서 이 사업을 추진, 경북 전역에 약 2만여 개의 표지병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최근 5년간 도내 노인 보행 중 사망사고의 과반수가 도심지를 벗어난 시외지역에서 발생한 점을 감안, 인도가 없는 시외지역 협소한 마을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신규 시책으로 추진됐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의 ‘노인 보행 사고예방’ 특별교부세 공모로 선정돼 상주시 10곳에서 시범 추진됐다. 이후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작년 제1회 추경예산편성에서 도비 6억원 등 총 21억 원을 확보해 경북경찰청 및 시·군과 협력해 시군 17곳에서 이 사업을 추진, 경북 전역에 약 2만여 개의 표지병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최근 5년간 도내 노인 보행 중 사망사고의 과반수가 도심지를 벗어난 시외지역에서 발생한 점을 감안, 인도가 없는 시외지역 협소한 마을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신규 시책으로 추진됐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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