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예비후보는 ‘힘 있는 큰 일꾼’이란 피켓을 들고 “어떻게 하면 내 고향, 우리 지역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대통령실 핵심 참모 역할을 해오며 쌓은 경험으로 고향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의 경제활동 침체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출근길에 만난 주민들은 응원으로 화답하며 “후보님, 이 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파이팅하고 계시네요. 열정과 정성에 찬사를 보냅니다. 모두다 파이팅”이라고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임종득 예비후보는 영주시 이산면 운문리 출신으로 영광중, 청구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8년간 17사단장, 합참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낸 군인 출신이다. 그는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박근혜 정부)과 대통령실 국가안보 제2차장(윤석열 정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