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보건소, 시민 건강증진 사업 대폭 확대
영주보건소, 시민 건강증진 사업 대폭 확대
  • 김교윤
  • 승인 2024.01.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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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찾아가는 ‘전통시장 사업’
23개 읍면에 건강백세 행복대학
4월부터 모바일헬스케어사업
고혈압·당뇨관리 교육도 진행
영주시복지센터 ‘노년기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운영
영주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22일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마무리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올해부터는 움츠러들었던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편의 도모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시 보건소는 바쁜 생업 때문에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들의 일터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젝트’ 사업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읍면 23개 농촌지역 마을주민 69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행복대학’도 운영한다.

또 4월부터는 ICT기반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시민대상 운동·영양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가장 중요한 건강 문제인 만성질환 해결을 위해, 암환자 치료비 지원,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재활건강교실 운영, 고혈압·당뇨병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교육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사물지능융합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환자 관리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방향 모색과 신규시책 발굴로 공공보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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