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3일 더 춥다
대구·경북, 23일 더 춥다
  • 류예지
  • 승인 2024.01.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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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영하 15도
다시-강추위가 찾아온 출근길3
강추위가 찾아온 22일 오전 대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23일부터 이틀간 추위가 절정에 다다르겠다.

2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극 한파가 절정에 이르는 23일 출근길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순간풍속 초속 15m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도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다. 낮 기온도 -7~-1도로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는 24일까지 이어지면서 이틀간 수은주는 영하권을 가리키겠다. 24일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15~-8도, 낮 최고 -4~1도다.

동해상 해기차(해수면 온도와 대기 온도의 차이)와 기압골의 영향으로 울릉도·독도에는 24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 22~24일 예상 적설량은 5~20㎝로 긴 시간 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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