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지원 금액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된다.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교통비 사용액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지원은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출·퇴근에 드는 버스비, 택시비, 자가용 주유비 등 교통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는 장애인 근로자의 월평균 교통비 사용액은 2021년 2만5천원에서 지난해 5만9천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기준 5만원 이상 사용자가 전체 사용자의 76.7%를 차지했다.
교통비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 근로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나 지사로 신청하면 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원액 인상으로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지원은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출·퇴근에 드는 버스비, 택시비, 자가용 주유비 등 교통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는 장애인 근로자의 월평균 교통비 사용액은 2021년 2만5천원에서 지난해 5만9천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기준 5만원 이상 사용자가 전체 사용자의 76.7%를 차지했다.
교통비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 근로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나 지사로 신청하면 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원액 인상으로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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