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전한 해상안전망 확충 노력”
경북도 “안전한 해상안전망 확충 노력”
  • 최연청
  • 승인 2024.01.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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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와 해양안전 점검회의
AI 기반 R&D 기술개발 제안
고래 바다쉼터 등 국비 지원 건의
경제부지사_해수부방문
이달희(왼쪽 두 번째)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해수부를 방문, 송명달 해수부 차관과 면담을 하면서 내년도 경북도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지난 22일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열린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에 참석,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내년도 국비 지원과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AI 기반 R&D기술개발 제안 등 해상안전망 확보를 위한 여러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 부지사는 해수부 차관과 면담을 하는 자리에서 △포항 (월포), 영덕 (장사) 해수욕장을 동해안 대표 서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동해안 국제서핑특화지구 조성 290억 원 △내수면 지역 신성장 모델 발굴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내수면 낚시복합타운 조성 180억 원’ △수족관에 전시된 고래류의 동물복지 개선과 자연방류 시 환경적응을 위한 ‘고래 바다쉼터 조성 300억 원’ 등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열악한 조업현장에 보다 안전한 해상안전망 확충과 지속적인 수산자원관리를 통해 동해안이 생산·생명·생활의 바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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