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비슬산 등 대구 주요 등산로서 산불예방 캠페인
팔공산·비슬산 등 대구 주요 등산로서 산불예방 캠페인
  • 임상현
  • 승인 2024.01.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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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설 연휴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 우려에 따라 27일 지역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한다.

앞산 큰골등산로 입구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등 시 공무원과 남구청, 시민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한다.

또 팔공산, 비슬산 등 주요 산 등산로 8곳에서도 구·군 공무원들이 동시에 산불예방 홍보를 벌인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산에 갈 때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인접지역에서 농산 폐기물 등을 태우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250만 대구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입산객들이 산불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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