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5일 NH농협 영주시지부와 구미시지부가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 류승엽 구미시지부장과 박창수 영주시지부장이 참석해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00만 원 기부를 약정하며 상호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올해 1월 부임한 박창수 영주시지부장과 지난해까지 영주시지부장이었던 류승엽 구미시지부장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영주시 농협과 구미시 농협이 지역 상생발전을 함께 모색하던 중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기부에 뜻을 모아 성사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안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