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홈플, 상품 81% 5만원대 이하
롯데마트, 축산·과일·김 등 준비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본판매 기간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50만원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인기 선물세트 최대 40% 즉시 할인의 설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설 본세트는 주력 품목을 대상으로 가성비 중심으로 세트를 강화했다. 10만원대 초중반의 한우 세트와 5만원 내외의 과일 세트를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3~4만원대 통조림, 견과류 등 가성비 선물세트도 전년 대비 평균 20% 확대했다.
우선 이마트는 명절 대표 인기 품목인 한우의 경우 10만원대 초중반 극가성비 한우세트인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를 행사가 16만9천200원에,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는 행사가 13만3천200원에 판매하며, 스테디 세트에 대해서도 지난 설 본세트 대비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조선호텔과 협업한 프리미엄 조선호텔 한우세트를 최대 10%가량 가격을 낮췄으며,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퀸에디션2, 조니워커 블루 용띠에디션 등 프리미엄 위스키도 준비했다.
홈플러스도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천60여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실시한다. 1~5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축산·수산 등 대표 인기 선물세트, 단독상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전체 상품의 81%를 5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로 구성하는 등 가성비 제품에 힘을 줬다.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제품으로는 △‘알찬 사과 세트’(3만9천900원) △전점 2천세트 한정 판매하는 ‘보먹돼 BBQ 라인업 세트’(2만9천880원) △‘CJ 비비고 토종김 5호’(9천900원, 10+1) 등을 선보인다.
설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행사카드 결제 고객 및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카드 결제 시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를 하나 더 주는 행사도 한다.
롯데마트는 먹거리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선물세트 위주로 본판매를 준비했다. 축산·과일·생선·김 선물세트 등 모두 1천300여개 상품을 내놓는다. 가격대의 경우 축산은 10만원대 초중반, 과일은 5~8만원대 상품이 각각 주류를 이룬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