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국가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자료 확보를 위해 올해 전국 1만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질병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천800가구에서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영양 수준을 파악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48주 동안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여부와 관리 수준, 신체·정신 건강행태, 식생활 등 약 400개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부터는 고령화 사회에 맞춰 40세 이상 골밀도 검사와 폐 기능 검사, 65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기능 검사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질병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영양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국가 건강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내년 12월에 공표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질병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천800가구에서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영양 수준을 파악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48주 동안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여부와 관리 수준, 신체·정신 건강행태, 식생활 등 약 400개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부터는 고령화 사회에 맞춰 40세 이상 골밀도 검사와 폐 기능 검사, 65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기능 검사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질병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영양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국가 건강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내년 12월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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