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 새 기술서비스 시작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 새 기술서비스 시작
  • 윤정
  • 승인 2024.01.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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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세포대사분석기 이용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신약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술서비스를 시작했다.

28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실시간 세포대사분석기를 이용해 ‘호중구’ 유사세포의 산소소비율을 측정하는 것이다.

호중구(Neutrophil, 好中球)는 포유류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로 감염이나 염증이 생기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세포 중 하나다. 신체 면역작용에 중요한 세포지만 수명이 짧아 관련 연구가 어려운 편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골수성 백혈병 세포주 ‘HL-60’을 호중구 유사세포 ‘dHL-60’으로 분화를 유도하고 개발 약물에 대한 산소 소비율 측정 결과를 실시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실시간 세포대사분석기라는 장비를 활용한다. 이 장비는 살아있는 세포의 산소 소비율과 외부 산성화율을 측정해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호흡작용과 대사경로 변화를 분석할 수 있다. 분석은 비만·당뇨·노화 등 대사기능 측정이 중요한 연구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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