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홍 영천문화원장이 지난 26일 영천시를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312만원을 기탁했다.
류시홍 원장은 지난해 12월 28일 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자유민주평화통일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고 축하해 주신 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천시자원봉사센터로 전달되어 2024년 러브하우스 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시홍 원장은 “영광스러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해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 행복이 영천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하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