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자 확대
영주시,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자 확대
  • 김교윤
  • 승인 2024.01.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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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연령 0~17세로 확대 등…예산 4억2천900만 원으로 증액
영주시는 올해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과 연령을 확대 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학자금과 주거비 마련,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등의 자립 기반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아동(보호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1대 2 비율로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 아동의 가입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하고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 기준도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정 아동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가정위탁, 시설 입소 아동도 가입할 수 있다.

시는 디딤씨앗 통장 가입 대상 확대로 관련 예산을 지난해 1억6천656만 원에서 올해 4억2천9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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