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AI 기반 정보공개 민원처리 모델 개발
행안부, AI 기반 정보공개 민원처리 모델 개발
  • 박용규
  • 승인 2024.01.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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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내용 3분의 1분량 자동 요약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 예정
인공지능(AI) 기반의 민원처리 모델이 나와 대구·경북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청구 처리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 청구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AI 기반 정보공개 민원처리 지원모델을 개발해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개발된 민간 언어모델을 행정에 응용한 것으로 민원 내용을 3분의 1 분량으로 자동 요약해 내용의 빠른 파악을 돕는다. 또 요약된 내용의 문맥을 토대로 과거 유사 처리 내역도 자동으로 추출·제공한다.

이전 정보공개 청구 내역도 종합 분석해 주제별로 그룹화해 국민이 자주찾는 정보공개 청구 분야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서울 서초구와 양천구, 경기도 여주시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모든 정부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AI 기반 모델 개발을 추진했다. 개발된 모델은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www.insight.go.kr)에 탑재된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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