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힐링콘서트가 오는 3월 열린다.
오는 3월 1일 오후 2시부터 호텔 수성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힐링콘서트에는 우리나라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트로트가수와 배우 등이 총출동해 축제의 장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미스터트롯 출신의 가수 신인선과 추억을 노래하는 그룹 '세가수'의 보컬 차이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이어지는 1부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트로트가수인 설운도와 박상철을 비롯해 최근 '현역가왕'으로 인기몰이중인 마이진, 태권트롯의 나태주, 미스터트롯2의 강태풍, 미스트롯의 지원이, 가수 레오, 탤런트 안정훈, 이정용 등이 함께 한다. 가수 레오는 대구신문 주최 '제4회 대구TOP밴드 경연대회'(2022) 금상을 수상한 '레오밴드' 보컬로 우크라이나 출신 가수이다. 이 밖에도 오페라가수 이미미, 트로트가수 우연이, 한영주, 그리고 이날 MC를 맡은 차이가 출연한다.
2부에는 오빠부대의 원조인 남진부터 '미스터트롯'의 신인선·양지원, '미스터트롯2'의 김용필·강태풍·재하, 딕훼밀리-박태일, 탤런트 정일모, 장구박사 신현대, 트로트가수 서지오, 정다연, 조정민, 문연주, 박세빈 등이 출연한다.
2부는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이어진다.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는 프린스엔터테인먼트와 OBS경인미디어, 썬라이즈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며 공연 수익금 일부와 기업 후원 협찬 물품 등은 저소득 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배수경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