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 복지사각 해소한다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 복지사각 해소한다
  • 김병태
  • 승인 2024.01.30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성군, 민·민 상시 돌봄 운영
수도 수리·가사 지원 등 활동
의성군은 이웃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알고 돌봐 줄 수 있는 ‘민·민 상시 돌봄체계’의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민 상시 돌봄체계’는 ‘읍면·마을·이웃’단위의 인적 안전망인 행복기동대, 마을돌보미, 이웃돌보미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행복기동대는 18개 읍·면별 각종 전문기술을 가진 169명으로 구성해 재능기부로 수도 수리, 방충망 교체 등 취약계층의 주거지원과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마을돌보미 400명은 마을 단위 돌봄의 책임자이자 리더로 보일러 점검, 동파 예방 등 겨울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마을 내 돌봄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돌봄의 생활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 이웃돌보미는 독거노인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와 1대1 매칭으로 가사지원·병원동행 등 간단한 생활지원과 안부확인으로 우울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 활동을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가까운 이웃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의성, 살던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