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톡톡] 박형룡 “서울대 10곳 만들기 거점 지역 조성”
[2024 총선 톡톡] 박형룡 “서울대 10곳 만들기 거점 지역 조성”
  • 이지연
  • 승인 2024.01.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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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예비후보
 
오는 4·10 총선에서 대구 달성군에 출마하는 박형룡(사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경북대 달성캠퍼스를 ‘전국 서울대 10곳 만들기’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박형룡 예비후보는 이날 경북대 달성캠퍼스 부지에서 “지방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서울대 10곳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서울대 10곳 만들기는 경희대 김종영 교수가 10개의 캘리포니아 주립대 모델을 참조해 주장하는 교육·대학 혁신 방안으로 대학 서열화를 혁신하고 지방거점대 10곳을 연구 중심대학으로 만들어 창조권력을 갖는 대학으로 양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해서는 2조 5천56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 해 국내 예산 656조 6천억원의 0.4%도 안 되는 금액”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경북대 달성캠퍼스는 유가면에 10만평 규모의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파플레이그라운드, 모빌리티혁신센터 구성에 착수했다”며 “무선 전력 전송 기반 공항 자율주행 모빌리티, 고전압 모빌리티 부품 기술 지원센터를 추진할 예정이며 최근 달성군과 협의해 우주공학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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