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일정 취소하고 '소방관 순직' 문경 화재 현장 방문
한동훈, 일정 취소하고 '소방관 순직' 문경 화재 현장 방문
  • 이창준
  • 승인 2024.02.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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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웅 용기·헌신 품격있게 기리고, 유족 위해 모든 것 하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소방관 2명이 구조활동 도중 순직한 경북 문경 화재 현장을 방문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를 마친 직후 문경으로 출발했다. 회의 이후 예정됐던 당 영입 인재 환영 행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예방 등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한 위원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두 순직 소방관을 호명한 뒤 "이런 영웅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안전하게 지탱된다"며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 두 영웅의 용기와 헌신을 품격있게 기리고, 유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 위원장은 "국민들께서 더 잘 보호받고 더 좋은 공직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제복 공무원들께서 합당한 처우를 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제복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총선 공약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23일에도 큰불이 난 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찾아갔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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