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세수 추계 모형 개발
고액 체납 끝까지 추적 징수
성실납세자·기업 세제지원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
고액 체납 끝까지 추적 징수
성실납세자·기업 세제지원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
대구광역시는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작년보다 2.9% 증가한 3조3천840억원으로 정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세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군과 함께 세정역량을 집중해 지방세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기업에는 세제 지원 등 민생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구·군 세무과장 회의를 열어 올해 세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세입목표액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대구형 세수추계 모형을 개발해 정밀한 세수 예측과 세입을 관리하고 고의 체납자는 가택수색 등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하기로 했다. 지방세 신고 취약분야는 기획조사를 실시하는 등 민선8기 시정운영을 뒷받침할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반면 성실납세자와 우수기업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재난 등으로 위기를 겪는 납세자에게는 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을 한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도 체납처분을 유예해 경제 회생을 돕는 등 민생안정 대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과 구·군 민원실 내 세무 상담실을 지속 운영하고 영세납세자의 구제 업무를 무료로 대리해 주는 선정대리인제도 등으로 납세자 편의도 제공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체납액 징수율 62.3%로 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와함께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 장관상(서구), 한국지방세연구원의 2023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발표대회 최우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올해도 지방세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원활한 시정운영을 위해 지방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면서 어려운 서민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마련해 시민과 소통하는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군과 함께 세정역량을 집중해 지방세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기업에는 세제 지원 등 민생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구·군 세무과장 회의를 열어 올해 세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세입목표액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대구형 세수추계 모형을 개발해 정밀한 세수 예측과 세입을 관리하고 고의 체납자는 가택수색 등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하기로 했다. 지방세 신고 취약분야는 기획조사를 실시하는 등 민선8기 시정운영을 뒷받침할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반면 성실납세자와 우수기업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재난 등으로 위기를 겪는 납세자에게는 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을 한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도 체납처분을 유예해 경제 회생을 돕는 등 민생안정 대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과 구·군 민원실 내 세무 상담실을 지속 운영하고 영세납세자의 구제 업무를 무료로 대리해 주는 선정대리인제도 등으로 납세자 편의도 제공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체납액 징수율 62.3%로 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와함께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 장관상(서구), 한국지방세연구원의 2023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발표대회 최우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올해도 지방세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원활한 시정운영을 위해 지방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면서 어려운 서민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마련해 시민과 소통하는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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