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
2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
  • 박용규
  • 승인 2024.02.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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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 정신 기려
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
대구지방보훈청은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안에 있는 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를 2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대구지방보훈청은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안에 있는 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를 2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는 구한말인 1907년 대구에서 국채보상운동이 벌어졌을 당시 활동한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의 거룩한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2006년 2월 세워졌다.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는 1907년 2월 21일 북후정에서 열린 국채보상운동 대구군민대회에서 비녀와 반지를 뽑고 숨겨둔 보석을 헌납해 수많은 여성들이 뒤이어 참여하는 기폭제가 됐다.

국가보훈부는 2007년 5월 기념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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