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공무원들과 지역 내 기관, 단체, 주민들이 함께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를 오는 7일 문경전통시장, 8일 점촌, 중앙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 명절 장보기 행사는 전국적인 경기 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설 명절 기간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행사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지류형은 150만원 구매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200만원 구매한도 10% 할인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물가 속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소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서민 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ss11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