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늘봄학교 원활한 정착 총력
대구교육청, 늘봄학교 원활한 정착 총력
  • 남승현
  • 승인 2024.02.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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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70곳·2학기 전 학교 운영
전담인력 배치 업무부담 해소
학교 별 프로그램 편성 등 지원
대구시교육청은 3월부터 도입하는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 학교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초등 돌봄교실을 통합한 것으로 대구에서는 올해 1학기 70개 학교에서 운영을 시작하고 나머지 166개 학교는 2학기부터 운영한다.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정규 수업 뒤 매일 2시간 무상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구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에 기간제 교사를 배치해 늘봄 업무를 담당하게 하고 2학기부터는 전담 실무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기존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학교의 늘봄 공간 확충과 환경개선을 위해 늘봄지원센터 직원 등이 학교 현장을 찾아 리모델링 공사 및 추가 비품 필요 여부 등을 일일이 확인하기로 했다.

신입생의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는 재미있고 다양한 예·체능,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학교별 여건에 맞게 편성하고 교육청 자체 개발 강사선정시스템 등으로 외부 강사를 섭외해 학교·강사 매칭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역사회 연계형 늘봄학교 확산을 위해 3월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중구와 연계해 ‘늘봄도서관학교’를 운영하고 대구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늘봄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도 준비한다.

현재는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서구 ‘다정다감 초등돌봄교실’, 남구 ‘꿈자람마을학교’, 수성구‘너머 마을학교’등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교의 안전한 공간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들을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 현장에도 업무를 효율적으로 경감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대구늘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교육부 주관으로 초등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구지역 응답자 1만242명 가운데 7천767명(75.8%)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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