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소 경상북도’ 1년 만에 가입자 6만명 넘어
‘모이소 경상북도’ 1년 만에 가입자 6만명 넘어
  • 최연청
  • 승인 2024.02.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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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 행정 정보 주도적 이용
농어민 수당 신청 등 서비스 개시
경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가 1년 만에 가입자 수 6만 명을 넘어섰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모이소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도민이 본인의 행정 정보를 주도적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모바일로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부터 모이소를 통해 농어민 수당 신청,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달부터는 2단계 사업을 통해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교복 지원 서비스, 관광지 QR 인증 이벤트 등을 추가 서비스로 개시했다. 또 농민을 위한 기상청의 과수 날씨 알림 서비스를 연계해 사과, 감, 포도 등 6종 과수에 대한 농업재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어민 수당 신청 및 관리는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대표하는 사례다. 연간 농어민 수당 신청 대상자 23만 명 이상이 이제는 번거로운 서류 준비와 여러 번의 방문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원클릭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공직자들은 ‘종이 없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적격자 선정 및 관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동욱 빅데이터과장은 “모이소 플랫폼의 가입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런 성과는 타 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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